김경란 아나운서, 박서준, 강소라, 전금하(왼쪽부터)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다.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김경란 아나운서, 모델 박서준과 강소라, '왕홍' 전금하(왼쪽부터)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다.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셀리턴이 4세대 LED 마스크를 내놨다. 론칭쇼 무대에서 브랜드 모델 강소라와 박서준이 중국 왕홍(중국 인플루언서)과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셀리턴은 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론칭쇼를 열고 4세대 LDE 마스크 '셀리턴 플래티넘'의 출시를 예고했다. 셀리턴은 이번달 30일까지 셀리턴 플래티넘 사전예약을 받는 중이다. 출시는 다음달이다.

강소라는 “전 연령층에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서 딱히 타깃층이 있다기보다 모든 여성분들이 부작용 걱정 없이 쓰면 될 것 같다”며 “바쁜 와중에 틈틈이 피부를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고 소개했다.

셀리턴 플래티넘에는 총 1026개의 LED가 설치됐다. 국내 LED 마스크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파장도 2개에 그치는 타사 제품과 달리 근적외선, 레드파장, 블루파장 등 3가지 각기 다른 파장을 발생시키는 LED가 각 342개씩 장착됐다.

또 서로 다른 효과를 지닌 4가지 모드가 지원된다. 미백·잡티제거 등을 도와주는 레드모드, 진정효과가 있는 블루모드, 진정 후 흔적이 남지 않게 예방해주는 핑크모드에 더해 패스트모드 기능이 추가됐다. 패스트모드는 9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준다. 

강소라는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셀리턴 마스크를 쓴다”며 “촬영을 오래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날은 블루모드로 쓰고, 앰플이나 세럼을 바르고 레드모드를 쓰면 피부결이 정돈돼 화장이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쁘딘샤샤’ 채널을 운영하며 8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왕홍 전금하(全金夏)가 무대에 올라 강소라, 박서준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방송 시청자들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건넨 강소라와 박서준은 실시간으로 올라온 질문에 대답하는 등 중국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해외 고객들도 사로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셀리턴 측은 중국은 물론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곳곳에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공략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또아, 쏘블리 등 국내 인플루언서들도 두 모델과 셀리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는 이날 론칭쇼에서 영상을 통해 “셀리턴 플래티넘에 셀리턴이 보유한 모든 기술력을 집약했다”며 “앞으로 상상을 현실화시킨 LED 마스크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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