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한국P&G가 한부모·미혼모가정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홈플러스 제공) 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홈플러스와 한국P&G가 한부모·미혼모가정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홈플러스 제공) 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에 주요 생필품과 생활용품이 담겨있는 ‘나눔플러스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P&G 기부 프로모션’을 통해 모인 재원으로 ‘나눔플러스박스’에 담을 기부 물품들을 마련했다. 각 사의 임직원들이 자사에서 판매 중인 욕실·주방용품 등 주요 상품들을 직접 박스에 담아 제작했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욕실·주방용품을 담은 박스 100개, 한국P&G 임직원들은 자사 주요 상품을 담은 박스 100개를 각각 제작해 총 200박스를 마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눔플러스박스’ 200개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여의사협회, 미혼모가족지원협의회에 전달돼 한부모 가정 80가구와 미혼모 가정 20가구 등 총 100가구에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와 협력사 한국P&G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셈”이라며 “향후에도 이 처럼 유통사와 협력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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