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런치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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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19.06.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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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일을 아주 잘 하고, 일에 진짜 미쳐야 회사는 높은 연봉을 주게 됩니다"

(사람인제공)
(사람인제공)

'꿈의 연봉'이 9549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상 1억이라 봐도 맞는 이야기겠네요.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2050명을 대상으로 일생에서 연봉이 가장 높을 때를 기준으로 받고 싶은 급여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원 예정 기업별로는 대기업 1억2164만원, 외국계기업 1억1500만원, 중견기업 9899만원, 공기업 및 공공기관 9654만원, 중소기업 7925만원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고 전체 응답자의 51.2% 다시말해 과반은 실제로 '꿈의 연봉'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른 인플레와 상관없이, 2019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마 지금 구직자의 5%도 억대 연봉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지금 기준으로 웬만한 기업의 임원이 되기 전에는 쉽지 않다는 판단때문인데 공무원 연봉표를 한번 검색해보시면 대충 짐작되지 싶습니다.

설문에서 희망을 이야기했던 구직자들은 현실로 돌아와 입사 후 받고 싶은 실제 연봉으로 '꿈의 연봉' 3분의 1 수준인 2981만원이라고 다시 답합니다.

남성은 3280만원, 여성은 2794만원이었습니다.

회사가 성과를 요구하는 부분에서 남다른 실적을 내거나 혹은 탁월한 사업 아이디어를 계속 내놓게 되면 우선 승진이 빠르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연봉도 올라깁니다. 그러나 그에따라 회사가 요구하는 목표와 기대치는 비례해 또 올라갑니다.

안 그런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남들 놀 때 다 놓고, 남들 쉴 때 다 쉴 수가 없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 부럽습니까?

100%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재벌가의 후손들이 아닌 이상, 대개 알고 보면 나름대로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기 삶의 상당 부분을 회사에 바치다시피 한 노력으로 얻은 결과들입니다.  

글자 그대로 '워크홀릭'이 되지 않으면 자리 보전을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보게 됩니다.  

'운이라는 것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 온다"고 세네카는 말했습니다.

억대 연봉자들을 '운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하지 말고 '노력을 많이 한 사람'들이라는 긍정적 사고를 갖는 것이 젊은 직장인이나 구직자들은 훨씬 바람직하다 봅니다.

억대 연봉을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미리 포기하지도 말고 '나도 노력해서 저 대열에 반드시 들어가리라'하는 의지와 노력이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O..."음주운전 처벌 걍화 내용중 특히 숙취운전 조심하세요."

25일 0시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음주운준에 대한 단속 및 처벌이 크게 강화되는 것은 대부분 들으셨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숙취운전'이라는 판단과 경험에 따라 다시금 강조하고자 합니다.

22일이 하지였고, 요즘 아침 5시면 해가 훤합니다.

과음했지만 어제 일이고 오늘은 사무실에서 차가 필요하기때문에 이런 이유로 아침에 차 몰고 나오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이같은 경우 자신은 술이 깼다 생각하지만 불어보면 음주로 나오는 경우 비일비재합니다. 이른바 숙취운전입니다.

경찰에서 안내하는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체중 60㎏ 남성이 자정까지 19도짜리 소주 2병(720㎖)을 마시고 7시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041%가 된다고 합니다.

과거 기준이라면 이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도 훈방됐으나 내일부터는 면허가 정지된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정지기준이 0.05%에서 0.03%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스웨덴 생리학자 위드마크가 고안한 것으로, 음주량과 체중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또 같은 술을 마셔도 몸무게가 가벼울수록 알코올 분해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통상 여성의 경우 술이 깨는 데 남성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다네요.

실제 혈중알코올농도 0.03∼0.05% 운전자의 상당수는 숙취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5월 음주운전 단속 현황을 분석해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0.05% 운전자(1296명) 가운데 출근시간대인 오전 6∼10시에 적발된 운전자가 121명으로 9.33% 다시말해 10명중 1명꼴이었답니다.

음주사고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정말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대리운전 안 모면 차 두고 가면 됩니다. 안 그러면 당신과 당신 가족이 절단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제사 모신 후 앞으로는 누구한테고 음복술 권하지 마시라고 당부드립니다.

O..."벌써 세 번이나...류현진 선수,아홉수입니까 뭡니까"

어제 류현진(32. LA다서스) 선수 야구, TV중계로 보다 정말 여러번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무려 3번이나 야수들이 프로야구에서는 보기 힘든 닭(?)플레이를 한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3실점중 1자책점으로 기록되기는 했지만 1자책점의 빌미가 된 2루타도 누가 보아도 아웃된 것을 2루수가 공 떨구어 실책이 분명함에도 기록원이 그냥 안타로 처리해 그리 됐지요.

9승까지 잘 나가다가 무려 3번을 야수들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로 헛 힘만 쓰고 류 선수가 불펜과 교체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희한한 것은 다저스가 오늘(현지시간 23일) 게임까지 무려 3경기를 9회말 터진 끝내기 홈런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를 이겼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네요.

이긴 것은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세 게임 모두 선발투수들은 죽도록 고생만 한 결과가 됐습니다.

하긴 야구나 인생이나 다 그런 거지요.

류현진 선수 말대로 전반기에 너무 순항만 거듭한 걸까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다저스는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오늘 경기 승리로 13G차가 됐습니다. 정말 여유있는 1위 아닙니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yangsangsa@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