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2019년 대기환경교사 연수 참가자 모집
내달 1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교원 대상…40명 선발해 진행

이번 대기환경교사연수과정은 대기환경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초·중·고교 교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을 수료한 교원은 직무연수시간 19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진 서울시청 제공)
이번 대기환경교사연수과정은 대기환경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초·중·고교 교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을 수료한 교원은 직무연수시간 19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진 서울시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전국 초·중·고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9년 대기환경교사연수과정’ 참가자를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대기환경 교육에 대한 교원의 지도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인천네스트리조트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국내 대기환경정책 △대기질 예보 체계 △4차 산업혁명과 대기질 관리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건강 등 대기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정보로 구성됐다.

아울러 △조립식(블록) 장난감을 활용한 미세먼지 교수학습법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 △현장학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생물자원관) 등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대기환경교사연수과정은 대기환경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초·중·고교 교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과정을 수료한 교원은 직무연수시간 19시간을 인정받는다.

연수 참가 신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40명)으로 마감되며 최종 명단은 오는 7월 3일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윤용희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대기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과 지도 역량이 향상돼 교육 현장에서 자체적인 환경 교육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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