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24일 티몬데이, 리퍼데이를 동시에 개최한다. (티몬 제공) 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티몬은 24일 티몬데이, 리퍼데이를 동시에 개최한다. (티몬 제공) 2019.6.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티몬은 24일 매주 월요일 정기 행사 티몬데이와 인기 리퍼상품 400여종을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몬데이의 경우 오전 9시 △페라가모 인칸토 샤인(30㎖·100개)을 2900원, 오후 1시에는 다이어트용 △무무쉐이크(500g·100개)를 2500원에 판매한다. 오후 3시에는 명품브랜드 △프라다 스퀘어 숄더백(24개)을 99만원, 저녁 9시는 △이스타항공 제주 편도항공권(50매)을 4900원에 판매한다.

매달 24일 진행하는 리퍼데이에서는 400여종, 20만개 리퍼 상품을 최대 9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리퍼비시(Refurbish)제품은 구매자의 단순 변신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흠집이 있거나, 전시제품 등을 재포장한 상품으로 사실상 새제품이지만 할인율이 매우 커서 최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 리퍼데이의 경우 4월 21일과 비교해보면 매출은 39% 늘었고 구매고객 수는 73% 증가했다.

티몬은 여름을 앞두고 패션아이템은 물론 가전, 주방 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리퍼 상품을 확대했다. 가죽전문 브랜드 세스띠의 샌들과 구두 등 패션잡화를 2만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브라이튼 캐리어(28인치)는 2만9900원, 삼성 노트북(P530·코어i5)은 29만9000원, 디즈니 겨울왕국 각얼음빙수기는 1만5900원, 휘슬러 블루프리미엄 압력솥(4.5ℓ)은 5만9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티몬데이와 리퍼데이 동시 진행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로 5000원 할인쿠폰과 카드사전용 1만원쿠폰을 지급한다. 네이버에서 ‘티몬데이’를 검색하고 상단에 보이는 브랜드 검색 배너를 클릭하면 2시간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ID당 5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카드사별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전용쿠폰도 선착순 발급해준다. 이외에도 2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24시간 쿠폰’, 50% 카테고리쿠폰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데이와 리퍼데이의 동시 진행을 기념해 기존대비 더 많은 제품과 상품 수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최대 90%이상 할인을 적용해 경제성이 높고 인기 시즌상품 등을 선별해 판매하는 만큼 알뜰구매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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