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24~29일 스리랑카, 캄보디아, 알제리, 페루, 니카라과 등 5개국의 항만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석한 5개국 항만 관련 공무원 13명은 부산항 현장을 방문해 항만정책과 건설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운다.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항만투자 협력방안 등도 논의한다.

비즈니스 미팅은 참가국 주요 발주처와 우리 민간기업이 1대1로 만나 항만시장 진출 및 수주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현대인재개발원과 해외항만개발 협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욱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 등으로 해외 항만당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항만 건설 수주를 적극 지원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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