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12월까지 운용

최근 대기개선 TF를 출범시킨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본사 DB)
최근 대기개선 TF를 출범시킨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본사 DB)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경북 포항시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제철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대기개선 TF'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기개선 TF는 포항제철소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장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환경, 정비, 조업, 기술, 연구 조직으로 구성한 특별 조직이다.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외에도 포항정보과학연구원(RIST)까지 참여한 이 TF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제철소 관계자는 전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철소를 조성하는 한편 강화된 환경 법규에 맞춰 최첨단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 모두가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TF발족으로 포항제철소가 기업도, 시민도 잘 살 수 있는 롤 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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