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짙게 끼고 남부지방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21일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지역에 한 때 비소식이 있다”며 “기압골의 위치와 기류 수렴역의 위치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다. 특히 전라동부와 지리산 부근은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 100㎜가 넘는 강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주말도 낮에 29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른다. 전국 기온은 아침 14~20도, 낮 22~30도로 평년 6월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릉, 부산, 제주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아 아침에 다소 선선하겠다. 

22일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춘천 영상 15도 △강릉 영상 16도 △대전 영상 19도 △청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8도 △광주 영상 19도 △전주 영상 19도 △부산 영상 19도 △제주 영상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9도 △춘천 영상 28도 △강릉 영상 24도 △대전 영상 29도 △청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27도 △광주 영상 27도 △전주 영상 27도 △부산 영상 25도 △제주 영상 25도 등이다.

주말도 주중 내내 좋았던 대기상태가 이어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연일 ‘좋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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