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오는 23일 건담 콜라보 컬렉션을 론칭한다. (휠라 제공) 2019.6.21/그린포스트코리아
휠라가 오는 23일 건담 콜라보 컬렉션을 론칭한다. (휠라 제공) 2019.6.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휠라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 한 '휠라X건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휠라는 건담시리즈 중 최초인 ‘퍼스트 건담’을 휠라 만의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첫 방영돼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의 개념을 바꿔놓은 작품으로, 키덜트 컬처의 대명사로 불리며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인 '건덕후'들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휠라X건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기동전사건담, 지구연방군, 지온군 등 건담 속 등장 캐릭터 이름을 딴 3가지 테마 아래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이뤄졌다. 기동전사 건담의 명장면과 캐릭터가 담긴 그래픽 티셔츠, 건담을 상징하는 3가지 색상인 트리콜로(레드·화이트·블루)를 입힌 휠라 어글리 슈즈, 취향에 따라 커스텀(맞춤 연출)이 가능한 모자·에코백·힙색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휠라는 건담과의 특별한 협업을 기념해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9층 엘아레나에서 '휠라X건담 팝업스토어'의 문을 연다. 23일 하루 동안 부산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휠라X건담 콜라보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 스페셜 건담 전시, 건담 마니아 크리에이티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 휠라X건담 콜라보 컬렉션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건담 40주년 기념 맞춤 캐릭터 조각 책(커스텀 패치북) 커스텀 패치북과 콜라보 전용 궁극 니퍼, 사포, 도색(비틀벅) 세트와 건담 피규어 등 '건덕후'의 가슴을 뛰게 하는 특별한 굿즈를 전달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로 방영 40 주년을 맞은 키덜트 컬처의 선봉인 '건담'과 만나 전개한 협업으로, 이색 콜라보레이션의 경계를 다시 한 번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휠라와 건담의 조우는 건담 마니아에게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성적 가치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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