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는 ‘IAAPA Expo Asia 2019’에 참가해 VR콘텐츠를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IAAPA Expo Asia 2019’에 참가해 VR콘텐츠를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IAAPA Expo Asia 2019’에 참가, 140여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VR콘텐츠 2종을 처음 공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공개한 VR콘텐츠는 최대 16인까지 이용가능한 블록버스터 협동형 FPS VR 어트랙션 ‘코드 네임: 콜드 에너미’와 고품질 VR과 AR로 구현된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미니어처 세상 ‘마이크로 벤처’ 등이다.

각각 국내 VR기업 쓰리디팩토리, 아이엠그라운드와 협업해 개발한 콘텐츠로, ‘코드 네임: 콜드 에너미’는 흥미를 유발하는 프리쇼와 콘텐츠를 즐기고 난 후의 만족감과 여운을 극대화하는 포스트쇼를 갖춘 테마파크형 VR 어트랙션으로 많은 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VR콘텐츠도 선보였다. VR과 3D로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이스 어드벤처 시네마틱 VR ‘어크로스 다크’ 영상을 시연했다. 또 브로슈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종합 VR 엔터테인먼트 공간 ‘VR SPACE’에서 선보는 12종의 VR콘텐츠도 소개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올해 1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IAAPA Expo에서 선보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VR콘텐츠 라이선스를 배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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