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대상으로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한다. (락앤락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락앤락이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대상으로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 2’를 전개한다. (락앤락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락앤락은 밀폐용기와 프라이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1'의 성원에 힘입어 오래된 텀블러와 물병을 대상으로 ‘바꾸세요 캠페인 시즌2’를 다음달 7일까지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 안산점과 송파점을 비롯한 수도권 직영점 5곳에서 이어진다. 지난 시즌1 때 플레이스엘엘 매장 2곳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이번에는 직영점 5곳으로 늘렸다. 밀폐용기와 프라이팬뿐 아니라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텀블러와 물병으로 시즌 2를 준비했다. 교환 가능한 품목도 지난 캠페인보다 두 배 이상 늘려 70여종을 선정했다.

오래 사용한 텀블러나 물병을 매장에 가져오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새 제품으로 바꿔갈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가져온 물건 수만큼 받을 수 있다. 락앤락 제품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뚜껑과 몸체가 구성품으로 모두 있으며, 깨끗하게 세척된 제품이어야 한다.

교환 대상 제품으로는 탁월한 보냉력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스윙 텀블러’,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웨이브 텀블러’, 뚜껑 위에 핸들을 부착해 휴대하기 좋은 ‘리가 텀블러’, 빨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립 텀블러’ 등을 준비했다. 여름철 인기 물병 제품인 ‘쉐이크잇보틀’과 ‘디톡스 물병’ 등 기능성 물병을 비롯해 심플한 ‘베이직물병’ 등도 마련했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상무는 “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환경 이슈와 여름 시즌이 맞물리고 있는 시기에 텀블러와 물병을 대상으로 시즌2를 마련해 캠페인 초반부터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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