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스크린에 1081㎡ 면적...대낮에도 선명한 영상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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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원 타임스스퀘어' 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전광판. '웰컴 투 타임스스퀘어(WELCOME TO TIMES SQUARE)'라는 문구를 표시하고 있는 세로 방향의 붉은 전광판. [삼성전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중심부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원 타임스스퀘어' 건물의 외벽에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전광판을 설치했다.

매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드롭' 행사가 진행되는 높이 111m의 25층 건물 원 타임스스퀘어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도 이용돼 맨해튼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유명한 곳.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됐으며, 면적은 1천81㎡에 달한다

특히 건물 하반부에서 중간부까지 위치한 기존 3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합쳐 주목도를 높였다고 한다.

사용된 제품은 'XPS080'로 8㎜의 촘촘한 픽셀 간격과 9천니트의 밝기로 환한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연간 1억명 이상이 삼성의 최첨단 LED 사이니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제품은 혹독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선글라스 헛 타임스 스퀘어점',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2018년 '투 타임스스퀘어' 등 타임스스퀘어의 주요 건물 외벽에 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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