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공원에 회양목 500주·철쭉 1100주 식재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화단에 회양목과 철쭉을 식재하고 있다.(롯데건설 제공) 2019.6.19/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화단에 회양목과 철쭉을 식재하고 있다.(롯데건설 제공) 2019.6.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인근 공원 및 화단에 환경정화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송도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 임직원 10여명과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회양목 500주와 철쭉 1100주를 식재했다.

묘목 비용에는 롯데건설이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한 ‘샤롯데 기금’이 투입됐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도 기부금의 3배 금액을 함께 출연하는 제도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가 되고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정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겪는 지역주민을 보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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