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 농특위 사무국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등 정부측 당연직 위원 및 민간 위촉위원과 박완주 국회의원,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수현 정책실장을 통해 농특위 현판식을 축하했다. 

농특위는 현판식 이후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 운영세칙을 의결하고 농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 4월 25일 출범한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대통령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출범했다. 박 위원장 외 정부측 당연직 위원 5명, 농어업인 단체 및 전문가 대표인 민간 위촉위원 22명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이번에 발족한 농특위는 과거와는 달리 현안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보다는 농정의 틀을 바꿔 농정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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