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데이터 관리 시장 1위 솔루션…스토리지도 제공

네이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에게 데이터 백업 솔루션 '빔' 3개월 무상 이벤트를 제공한다.(네이버 제공) 2019.6.18/그린포스트코리아
네이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에게 데이터 백업 솔루션 '빔' 3개월 무상 이벤트를 제공한다.(네이버 제공) 2019.6.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에게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빔(Veeam)’을 3개월 무상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자는 3개월 동안 빔 소프트웨어의 엔터프라이즈급 백업 기능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무료기간이 끝나면 지피에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테스트용 스토리지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통사 ‘지피’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스위스 기업 ‘빔 소프트웨어’와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했다.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빔 소프트웨어는 유럽시장 점유율 1위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스위스 바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3만여 고객사에 백업과 재해복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Hyper-V, x86 환경에 특화된 기술로 OS, DB, 파일 등 다양한 백업 및 복구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이벤트 신청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민호 지피 대표는 “최근 수 년 동안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실이나 서비스 마비 상황이 자주 목격되는데, 백업은 기업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장애 대응전략”이라며 “IT관리자는 랜섬웨어로 인해 주요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감염되지 않은 깨끗한 백업 데이터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복원해야 주요 데이터에 대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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