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이 구단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개발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슈펜 제공) 2019.6.18/그린포스트코리아
슈펜이 구단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개발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슈펜 제공) 2019.6.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손잡고 개발한 콜라보 상품을 17일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펜과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상품은 국내 대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각 구단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특징을 살린 슬리퍼, 스니커즈, 에코백 등 총 17종이 있다.

대표 상품인 ‘이글스 베이직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베이직 스니커즈’는 슈펜이 330만족을 판매한 슈펜 메가베스트셀러 ‘슈펜 베이직 스니커즈’에 구단 로고를 결합하고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뒤축이 없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뮬 디자인에 구단의 로고로 포인트를 준 ‘이글스 뮬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뮬 스니커즈’는 편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각 구단의 개성을 살린 슬리퍼와 에코백 상품들도 출시했다.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화 수리 슬리퍼’는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되자마자 품절돼 현재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슈펜 관계자는 “범국민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와의 첫 협업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더 많은 구단과 협업할 예정이며,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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