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17일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사진 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17일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사진 철도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기술본부(본부장 박민주)는 17일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기술본부 직원 30여명은 이날 독거노인 16가구의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선풍기도 기증했다. 조명기구와 냉방용품 구매에 소요된 200만원은 직원들의 예산절감 성과금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철도공단은 밝혔다.

철도공단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우리 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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