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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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가옥 ‘LG홈(LG Home)’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이베리아법인 부지내에 건립된 LG홈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건물안에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LG씽큐 제품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홈은 LG전자의 태양광 모듈로 만든 전기로 전자제품을 동작시키고 전기차를 충전한다. 이와 함께 바깥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사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친환경보일러도 동작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에sj지 효율을 높인 LG홈은 기존 현대식 건물보다 에너지를 70%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말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한옥과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였다”면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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