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취향존중’ 캠페인 모델로 축구선수 이승우를 발탁했다. (옥션 제공) 2019.6.17/그린포스트코리아
옥션이 ‘취향존중’ 캠페인 모델로 축구선수 이승우를 발탁했다. (옥션 제공) 2019.6.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옥션은 브랜드 캠페인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를 발탁하고, 화제를 모았던 골 세레모니를 재치있게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이승우가 여행이나 물놀이, 영화관 등의 상황에서 각기 다른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올해 여름 어떤 바캉스를 즐길지 고민될 땐 옥션에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휴가를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시리즈로 담아냈다. 

이승우는 지난 2016년 잉글랜드와의 U-18 월드컵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갈 듯 말듯 리듬을 타며 일명 ‘갈까말까 세레모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동작을 본인이 직접 바캉스 복장을 하고 재현했다.

옥션 취향존중 캠페인은 이승우가 처음으로 광고 계약을 맺은 사례다. 이승우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은 옥션 홈페이지, TV CF, 옥외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은희 옥션 마케팅실장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이승우 선수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갈까말까 세레모니를 재미있게 패러디해 시리즈로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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