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이웃이 되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전국사회연대경제, 행복한 에코폰과 공동 구축

SK텔레콤이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나양원 행복한 에코폰 이사,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SK텔레콤)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나양원 행복한 에코폰 이사,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SK텔레콤)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출범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나양원 행복한 에코폰 이사가 함께 단상에 올라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ICT 케어센터’도 서울 성동구에 마련했다.

세 단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이 AI·IoT 기술‧기기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돌봄 서비스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행복한 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말부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5G 네트워크와 혁신적 ICT 기술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장관 표창은 첨단 ICT 기술의 개방‧공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적인 ICT 기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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