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토요일 중부지방 일대에 비구름이 형성됐다가 일요일부터 걷히고 전국이 화창하겠다.
주말은 토요일 중부지방 일대에 비구름이 형성됐다가 일요일부터 걷히고 전국이 화창하겠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주말은 토요일 서울, 경기, 강원 일대에 비소식이 있은 후 일요일부터 전국이 화창해진다. 오존, 자외선, 미세먼지 상태도 좋아 나들이 가기 좋은 날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4일 “주말은 토요일에 흐리고 비가 내리다 일요일부터 전국이 맑겠다”면서 “중부지방이 북한에서 남동진한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었다가 중국 상해에서 몰려온 고기압에 전국이 개겠다”고 전망했다.

주말 기온은 무더웠던 주중 기온과 비슷하다. 아침 기온은 15~19도, 낮 기온은 20~29도의 분포로, 비소식에 기온이 낮은 강릉, 대전, 부산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춘천 영상 17도 △강릉 영상 17도 △대전 영상 17도 △청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7도 △광주 영상 17도 △전주 영상 17도 △부산 영상 18도 △제주 영상 1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7도 △춘천 영상 28도 △강릉 영상 27도 △대전 영상 27도 △청주 영상 25도 △대구 영상 28도 △광주 영상 25도 △전주 영상 25도 △부산 영상 25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주말 자외선‧오존 상황은 비구름에 일사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다소 호전되겠다. 오존은 종일 ‘보통’ 상태를 유지하겠고 자외선은 오후에 ‘약간 나쁨’ 상태로 바뀌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주말 내내 ‘보통’ 상태를 유지해 양호한 대기질을 유지하겠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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