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6만여명 37만여점 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현대백화점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5개 점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행사인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신발 등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할 예정으로 5개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로 5년째인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6만여명이 37만여점을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됐고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와 소외계층 방한복 기부, 네팔 교실 증축 등에 사용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 수익금 전액과 같은 금액을 매칭 그랜트(기부된 규모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것) 방식으로 기부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보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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