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한다
강원 산불 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한다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6.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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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서울시-강원도, 13일 업무협약 체결
숲 경관ㆍ생태기능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사진 산림청 제공)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사진 산림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강원도와 강원 산불 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산불 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기술 및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숲 조성 및 예산 지원, 강원도는 부지 제공과 유지보수를 맡는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산불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의 숲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전국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전국 지자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우기 전 기관별 산사태 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예방 계획과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콩레이’ 피해가 발생한 경북·경남지역의 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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