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했다. (티몬 제공) 2019.6.13/그린포스트코리아
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했다. (티몬 제공) 2019.6.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티몬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1만원 이상 첫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해준다. 이후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의 할인쿠폰을 하루 3회 월 최대 25회까지 제공하는 신규 가입 고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티몬은 이같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할인 쿠폰 등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티몬 앱 결제 시 ‘간편결제’- ‘차이(CHAI)’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로 자동 연결돼 ‘차이’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주로 이용하는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할인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차이의 도입으로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티몬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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