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와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 MD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2019.6.1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디야커피와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 MD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제공) 2019.6.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출시한 MD 제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3월부터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음료 및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플랫치노 신제품과 함께 콜라보 MD 9종을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 어피치의 바캉스 콘셉트로 디자인 된 이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MD 9종 제품은 ‘어피치 알로하 드링크 유리병’, ‘라이언 알로하 주스컵’, ‘라이언 알로하 아이스 텀블러’, ‘알로하 텀블러’, ‘알로하 워터보틀’, ‘알로하 스트로우’ 등 실생활에서 빈도 높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들이다. 가격대도 1100원~1만2900원까지 다양하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MD 상품이 단기간 내에 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다야커피는 이번 캐릭터 MD가 가격, 디자인, 품질에서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출시한 이디야커피 MD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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