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고객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2019.6.12/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면세점이 고객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2019.6.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강화하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냠’다른 TV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국함으로써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채널인 ‘냠다른 TV’는 영문 L,D,F를 조합해 만든 광고 카피인 ‘냠’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국내 기업 계정 중 최다 구독자수(지난 3월 기준)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방탄소년단 등 최고의 한류스타들의 콘텐츠는 물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DIA TV)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포맷의 쇼핑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 론칭한 ’의리냠‘ 시리즈의 경우 국내 TOP 크리에이터 씬님, 하늘, 소근커플 세 팀이 연합해 진행하는 새로운 포맷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다. 새롭게 오픈한 롯데면세점 호주 브리즈번 공항점 현지에서 촬영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VLOG(VIDEO+BLOG)와 쇼핑 게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의리냠’은 시즌별 4편씩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며 모두 롯데면세점이 진출한 해외점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쇼핑 하울(상품 리뷰)영상이 베이스가 된 ‘득템했냠’ 시리즈 또한 2개의 시즌으로 론칭한다. TOP 크리에이터들이 뷰티 및 쇼핑 팁 등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의리냠’시리즈와 ‘득템했냠’시리즈는 총 18편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아울러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다이아 티비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뷰티, 여행 카테고리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공동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롯데면세점과 다이아 TV의 협약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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