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전용판매관 홈페이지 구성안. (농식품부 제공)
오아시스마켓 전용판매관 홈페이지 구성안. (농식품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벽 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오는 12일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 유통 화두로 부상하는 시장변화에 맞춰 농공상기업 제품 판로와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 목적으로 ‘오아시스마켓’에 전용판매관을 구축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 배송업체로 성장 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다.

농식품부는 ‘오아시스마켓’의 농공상기업 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공상기업 우수 제품 130여 품목을 우선 입점하고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된 품목은 온라인 전용판매관 뿐만 아니라 전국 39개 ‘오아시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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