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등 주요 10개 통화, 송금한도 건당 최대 5000달러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Sh수협은행이 거래고객이 아니라도 휴대전화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는 수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기존에 발급된 통장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어 개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미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10개 통화로 송금 한도는 건당 최대 5000달러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11시다로 주말을 포함해 언제나 송금할 수 있다.

60% 환율 우대, 송금수수료(전신료 5000원) 면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이나 사전등록 등의 번거로움 없이 고객들이 최대한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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