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임에도 중도금 대출지원 오피스텔 잇따라 '눈길'
규제지역임에도 중도금 대출지원 오피스텔 잇따라 '눈길'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19.06.11 13: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60%, 빌리브 하남 50%
서울 및 과천에선 40% 지원 단지 나오기도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출규제 문턱이 높은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에서 중도금 대출 지원에 나서는 오피스텔이 잇따라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오피스텔도 규제지역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을 경우 대출제한이 적용되지만 중도금 40~60%를 지원하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중도금 대출 지원은 대개 시행사의 보증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는 미분양에 따른 금융 리스크보다 단기간의 분양완료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판단에 따라 금융회사와 협의를 통해 대출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역세권 직주근접 등 노른자위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의 시행사들이 계약자의 금융지원에 적극적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분양중인 주상복합 수지 동천 꿈에그린 시행사는 오피스텔에 대해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결정,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 57의 경우 어린 자녀를 둔 세 식구가 거주할 만 한 20평형대 아파트 구조로 설계돼 금융지원이 이뤄지면 주거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판교·강남생활권인데다 3억원 중반대 분양가는 분당신도시의 전셋값 수준이기 때문이다.

 투기과열지구인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빌리브 하남도 중도금 50%를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 중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59~84는 아파트와 유사한 설계로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적합한 평면인 이 곳은 아파트를 대체하려는 수요를 감안, 게스트 하우스, 클럽 라운지, 스카이 가든, 루프탑 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비싼 서울 및 과천에서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중도금 40% 대출을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있다. .

  서울 마포대교 바로 앞에 짓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총 113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기준 63~839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표방하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근처에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오피스텔은 전용 25350, 5974, 82125실 등 총 549실로 과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용 보다 주거용으로 설계된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규제지역에서는 금융지원이 관건이어서 1~2인 주거수요를 겨냥해 대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