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IoT 자가망, 서비스 등 로드맵 제시
도시 아카이브 관련 900여 프로젝트 관리

AIOT(AI IoT) 전문기업 그렉터가 서울시 구로구가 추진하는 '구로구 2025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의 주계약자로 최종 선정됐다.(그렉터 제공) 2019.6.10/그린포스트코리
AIOT(AI IoT) 전문기업 그렉터가 서울시 구로구가 추진하는 '구로구 2025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의 주계약자로 최종 선정됐다.(그렉터 제공) 2019.6.10/그린포스트코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AIOT(AI IoT) 전문기업 그렉터가 서울시 구로구가 추진하는 '구로구 2025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및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의 주계약자로 최종 선정됐다.
 
구로구 스마트시티는 범정부 ‘스마트시티 국가사업’과 연계해 구로구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복지‧안전, 녹색도시, 교육‧문화 등 도시지표와 스마트시티 도시 아카이브 서비스를 활용해 구로구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게 된다. 
 
그렉터는 앞으로 7년간 구로구 스마트시티 모델을 설계하고 구로구 IoT 자가망과 IoT 서비스 고도화 등 스마트시티 플랫폼 로드맵을 제시한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10여년 축적된 노하우를 발휘해 구로구청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그렉터는 '도시 아카이브 플랫폼'도 설계‧개발한다. 구로구청의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IoT 관련 900여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한다. 방대한 IoT 도시 데이터와 시민 데이터를 활용해 구로구민과 소통하는 개방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렉터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구로구 망고도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15일간 유관기업들의 제안을 받고 있다. 기존 LoRaWAN 망과 통신 3사 IoT망 간의 연계를 통해 구로구 IoT 자가망 고도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구 전역에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망이 모두 구축돼 있는 국내 유일의 첨단 도시다. 복지, 안전, 교통,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산업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구로구는 이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과 구정을 공유하는 주민참여 스마트 도시 구축할 방침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대한민국 벤처심장부 구로구청 스마트시티 사업은 전국 최초 구단위 지자체 프로젝트다. 사업규모는 작지만 국내 최고의 기간통신망과 IoT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어 단기간에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 지자체와 새롭게 신설되는 신도시들이 스마트시티 구축 시 대표적인 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