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장마철 대비 ‘제3매립장(1단계) 우기철 및 수해폐기물 매립장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L공사는 주요대책으로 6월 초~8월 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약 5만톤 가량의 수해폐기물 매립구역을 별도로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탈취·살균 방역 작업을 늘리고 복토면 관리와 환경순찰 활동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대규 SL공사 매립관리처장은 “매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상조건과 집중호우로 인한 폐기물 악취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폐기물의 선별, 분리배출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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