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센티넬원' 신기술 활용
AI-머신러닝 기반 자체 학습 기능

삼성SDS가 센티넬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EDR 솔루션을 확보했다.(삼성SDS 제공) 2019.6.9/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SDS가 미국 기업 센티넬원에 투자하 EDR 솔루션을 확보했다.(삼성SDS 제공) 2019.6.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SDS가 날로 발전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해 AI-머신러닝 기반 EDR 솔루션을 확보하고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를 통해 EDR 솔루션을 보유한 미국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에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EDR은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의 약자로 PC, 서버,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 등 단말기에서 위협 발생 시 탐지‧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AI-머신러닝이 신종 악성코드와 해킹기술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학습하는 포멧이라 예방과 선제적 대응력이 높다.

또 해킹 공격의 감지와 동시에 침입 경로를 분석하고 취약 경로를 차단해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랜섬웨어의 침입 때는 EDR솔루션이 감지와 동시에 랜섬웨어를 삭제하고 손상된 파일들은 미리 백업한 데이터로 복원시켜준다.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센티넬원의 EDR솔루션으로 한층 발전된 보안 서비스를 PC 사용자 등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성원 삼성SDS 보안사업담당은 “자체 보안솔루션에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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