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무협 등 8개 부문 당선작 선정... 총 상금 3억원

KT의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 포스터.(KT 제공) 2019.6.7/그린포스트코리
KT의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 포스터.(KT 제공) 2019.6.7/그린포스트코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누구나 연재에 도전할 수 있는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인부터 기성 작가까지 모두에게 문을 열었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의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 연재하기만 하면 된다. 분량은 15만자 이상 제한이 있으나 작품 수나 회차 수는 자유롭다.

KT는 이번 공모전에서 8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상금 3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게임 판타지, 무협 등 8개 장르에서 한 작품씩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종 대상인 ‘블라이스 대상’과 상금 7500만원은 당선작 중 1위 작품에 수여된다. 웹툰, 영상화와 같은 2차 저작물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블라이스 공모전에서 로맨스, 판타지와 같은 인기 장르 외에 미스터리, 스릴러, SF 등 비인기 장르에서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1인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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