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 개소 이후 두번째
미래차 신기술 보유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등 목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모비스는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선전(深圳)에 개방형 혁신센터 ‘엠큐브(M.Cube)’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엠큐브는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센터로,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처음 문을 연 이후 두번째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조사부터 스타트업 발굴, 투자 및 타당성 검토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센터장에는 전자공학 박사출신의 피터 왕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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