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까지 물에 관련된 자유 주제 영상 받아

영월군이 2019 동강뗏목축제에 앞서 맥락 없고 어이없는 컨셉의 영상을 자유롭게 받는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영월군 제공) 2019.6.6/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2019 동강뗏목축제에 앞서 맥락 없고 어이없는 컨셉의 영상을 자유롭게 받는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영월군 제공) 2019.6.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영월군이 오는 8월 '2019 동강뗏목축제’에 앞서 파격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

병맛영화제의 ‘병맛’은 '맥락 없고 어이없는' 콘셉트로 영화 장르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콘텐츠로 자신을 표현하라는 취지다.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독려하는 기획의도를 담았다. 

영화제 주제는 물에 관련된 자유 주제이다. '영월동강뗏목축제' 로고를 우측 상단에 삽입한 자체 제작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7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주제연관성 △연출 △촬영 △아이디어 △조회수 항목으로 이뤄지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영상에는 소정의 상금을 지원한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병맛영화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만큼 지역 마케팅 측면으로 바이럴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강뗏목축제 홍보와 더불어 공모전 흥행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병맛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