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G 앱, 충전소 조회‧요금 결제 가능...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에서 열린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에서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제공) 2019.6.6/그린포스트코리아
김종갑 한전 사장이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에서 열린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에서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제공) 2019.6.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KEPCO PLUG‘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EPCO PLUG’의 PLUG는 'PLUs + Green'의 의미로, 한전의 전기차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을 더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전은 KEPCO PLUG를 출시하면서 기존 전기차 충전서비스 어플리케이션도 개편했다.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고장 정보, 충전율 등 상태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 또 회원카드‧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아이폰 버전을 출시해 아이폰 사용자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한전은 KEPCO PLUG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전에서 서비스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고 KEPCO PLUG의 QR코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한전 전기차 충전기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국망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선도적으로 나서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꾸준히 편의 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해 전기차 이용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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