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일부 빵 제품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SPC삼립 페이스북 캡처)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SPC삼립이 일부 빵 제품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 (SPC삼립 페이스북 캡처)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삼립은 오는 10일부터 일부 빵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총 123종으로 SPC삼립 전체 빵 제품 678종 중 약 18%에 해당한다. 평균 인상폭은 6.9%다. 나머지 555종은 가격을 동결한다.

주요 인상 품목은 ‘실키크림빵’(1000원→1100원, 10.0%), ‘치즈후레쉬빵(14입)'(3800원→4000원, 5.3%), ‘아이스콜드브루 롤케익’(4500원→4600원, 2.2%) 등이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관리비, 물류비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감내해 오다가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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