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삼양라면1963'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세븐일레븐이 '삼양라면1963'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삼양식품과 함께 '삼양라면1963' 스페셜 패키지를 단독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식품 유통업계에서 불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국내 최초 라면을 출시했던 삼양식품과 함께 이번 상품을 선보인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과거의 것에 현재의 감성을 입혀 재해석한 것을 뜻한다. 뉴트로는 중장년층에게는 장수 브랜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전할 수 있어 최근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삼양라면1963'은 1963년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상품이다. 당시 사용한 로고와 서체를 그대로 활용해 레트로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800원(5입 4000원)이다.

송철웅 세븐일레븐 라면 담당 MD는 "최근 뉴트로 감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복고를 활용한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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