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을 출시했다. (BBQ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BBQ는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을 출시했다. (BBQ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부산어묵의 대표 주자 ‘고래사어묵’과 손을 잡았다.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치킨·어묵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신메뉴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은 고래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5가지 어묵(새우·감자·베이컨·땡초·치즈)을 ‘BBQ 올리브 오일’로 튀긴 메뉴다. 

‘BBQ 올리브 치킨 카페’를 방문하면 BBQ의 대표메뉴 ‘황금올리브치킨’ 등 치킨과 함께 ‘고래사 황금올리브어묵’을 맛볼 수 있다. 겉모습은 일반 어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한입 베어물면 쫄깃한 식감과 BBQ 올리브오일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BBQ관계자는 “적당히 짭조름하고 고소해 ‘치맥(치킨+맥주)과 참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라며 “5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래사 황금올리브 어묵’은 맛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도 신경써서 만들어진 메뉴다. 고래사어묵에는 소브산칼륨(보존료) 및 글루코노델타락톤(팽창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튀김유로 사용된 ‘BBQ 올리브 오일’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준다.

BBQ관계자는 “매콤한 땡초 어묵을 제외하면 아이들의 간식 메뉴로도 제격”이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간식’ 사이드 메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