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술 익히고 실무과제 수행
교육비·숙식비 무료…매달 100만원 지급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신청을 받는 포스코 취창업 홈페이지 화면.(포스코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신청을 받는 포스코 취창업 홈페이지 화면.(포스코 제공) 2019.6.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포스코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비)생을 위해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의 IT 취업 기회를 넓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적 자원을 제고하는 취지의 활동이다.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3개월 간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에게 AI, 빅데이터 원리 및 응용법을 배우고 실무 과제 2건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숙식비 및 교육비 전액 무료에 연수수당으로 매달 100만원이 지급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텍 연구인턴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포스코는 2017년 포스텍과 AI, Big Data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작년까지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5년간 교육기간과 인원을 확대해 매년 2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 전소윤씨는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텍 교수님으로부터 수업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7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포스텍에서 7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교육신청 안내는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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