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우버이츠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25 제공) 2019.6.3/그린포스트코리아
GS25가 우버이츠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25 제공) 2019.6.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25는 이번달부터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상품을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우버이츠와 손을 잡고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지역 직영점에서부터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16년부터 배달 업체인 띵동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시장 기회를 모색해왔다. 지난 4월부터 요기요, 이번달부터는 우버이츠와 본격적으로 배달앱을 통한 상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 

강남구·광진구·서대문구 직영점에서 선테스트 진행을 통해 고객 편의 제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검토한다. 이후 운영 카테고리 확대, 이용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모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 편의점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우버이츠 등과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스마트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극대화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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