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으로 꼽히는 ‘참돔’을 선정했다.

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 뼈가 있는데, 이 모양이 마치 갑옷같다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이 뼈는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쓰인다.

갑오징어는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살짝 데친 숙회로 즐겨 먹는다.

참돔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양질의 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루어 소화 흡수율이 높고,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타우린도 다른 생선보다 많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갑오징어를 전국 이마트(6~12일)와 홈플러스(13~19일), 롯데마트(5~12일)에서 20~25% 싸게 살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6월 1일~30일 시중가격보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갑오징어와 참돔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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