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영국·타이완·호주 5개국 110개 기업 참가
게임, 교육 등 분야 VR 콘텐츠, 플랫폼 등 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VR·AR 전문 B2B 전시회 '서울 VRAR 엑스포 2019(SVAE 2019)’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SVAE 2019는 국내 전시 전문 기업 메쎄이상(MESSE ESANG)과 코엑스, 코트라가 주최했으며 한국·중국·영국·타이완·호주 5개국의 110개 기업들이 329개 부스를 열고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업계 관계자, 게이머, 학생 등의 참관객이 2만5000명 이상 몰려 게임, 교육,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VR·AR 현세대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는 △VR∙AR 콘텐츠(게임,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영화 등) △VR∙AR 플랫폼 △VR∙AR 네트워크 △VR∙AR 디바이스(HMD, 컨트롤러, 시뮬레이터 등) 등의 4분야로 업계 전 범위를 포괄했다. 비즈니스 스타트업 단계부터 이미 상용화된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었다.
SVAE 2019에 참여한 업계 한 관계자는 “VR 실내형 테마파크와 관련해 콘텐츠 동향을 알아보고자 찾아왔다. 국내업체들의 콘텐츠 수준이 예전보다 월등히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전시회에 참관객이 많이 몰렸는데 앞으로도 VR∙AR 행사가 더 큰 관심을 받아 세계 최대 수준의 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silentrock91@greenpost.kr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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