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아이돌 뮤비 촬영지로 인기

필리핀 연예인 나딘 러스터(Nadine Lustre)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내 ‘회전그네’ 미술품 앞에서 촬영한 ‘better days rough’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됐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2019.5.31/그린포스트코리아
필리핀 연예인 나딘 러스터(Nadine Lustre)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내 ‘회전그네’ 미술품 앞에서 촬영한 ‘better days rough’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됐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2019.5.3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이 동남아 톱스타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선정되며,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와 체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필리핀 연예인 나딘 러스터(Nadine Lustre)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대표하는 ‘회전그네’ 미술품 앞에서 촬영한 ‘better days rough’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됐다. 4.5m 높이의 회전그네는 현대미술계의 이단아로 통하는 벨기에 출신 카스텐 휠러의 ‘미러캐러셀(Mirror Carousel·2005년작)’다. 

유명 뮤지션들의 합동 작품인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동남아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필수 코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남이섬, 엘리시안 강촌 등 지역별 인기 관광지와 협업하는 등 동남아 지역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국적 관광객들을 위한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이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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