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ICT, 교통, 보안 등 협력사 의견 청취
'테크마켓 플랫폼' 통해 기술 협력·교류 증진

30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 에서 인천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단장(사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30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 에서 인천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단장(사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ICT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인천공항 스마트 공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을 비롯해 ICT, 항공기 운항, 보안,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스마트 공항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 하반기 오픈을 앞둔 인천공항 테크마켓 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우수기술과 인천공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매칭해주는 오픈형 플랫폼이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공항에 접목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부, 연구기관,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스마트 공항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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