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NS 쿡페스트 2019’ 개최

NS홈쇼핑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NS 쿡페스트 2019’를 개최했다.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NS홈쇼핑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NS 쿡페스트 2019’를 개최했다.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가정간편식과 밀키트의 최고 요리사를 뽑기 위한 요리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장 한 쪽에는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상품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NS홈쇼핑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인 ‘NS 쿡페스트(Cookfest) 2019’ 행사를 열었다. ‘NS 쿡페스트’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NS홈쇼핑은 건강한 가정간편식과 밀키트의 대중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식문화를 선도하고 한국 식품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오늘날 식품은 국가의 핵심산업이자 미래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며 “‘NS 쿡페스트’가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발전시킬 가정간편식과 밀키트를 만들고,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 쿡페스트 2019’의 메인 이벤트인 요리경연대회는 ‘건강한 아이디어 가정간편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559개 팀이 접수해 경쟁률 5.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0개 팀이 이날 열린 본선에 참가했다. 가정간편식 부문에서 일반 50개 팀과 고등학생 30개 팀, 밀키트 공모전 부문에 대학생 20개 팀이 요리 대결에 나섰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한 팀은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심사위원장를 맡은 유지상 경희대 조리서비스경영학부 교수는 “주제에 적합한 레시피, 누구나 쉽게 짧은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성, 경제성을 갖추고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상품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것”이라며 “내가 만든 요리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대중성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생생한 홈쇼핑 방송 현장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튜디오가 만들어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는 NS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투맨스토리’ 방송이 진행됐고, 오후 3시30분에는 NS홈쇼핑이 지난달 선보인 V-커머스 현장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또 NS상생스토어, 국가식품클러스터존, NS간편식편의점 등으로 이뤄진 전시 체험존과 하림그룹명품정육점, NS명품식품점의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프레쉬푸드마켓도 운영됐다. 행사장 한 쪽에는 ‘NS 쿡페스트 2019’ 밀키트 부문에 참가한 대학생 20개 팀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도상철 대표는 “2020년부터 식품산업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한 전북 익산에서 ‘NS 쿡페스트’가 명성과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