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전용 74㎡E형 12.75대1...당첨자 6월4일 발표, 계약은 6월5일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수지 동천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화건설이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 의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경쟁률은 5.64대1로 나타났다.

 일반청약에서 부적격 당첨,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 18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1,037건이 접수돼 이같이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30일 전했다.

 8가구를 모집한 전용 74㎡E에 102건이 접수돼 12.7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월부터 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의 잔여가구가 20가구 이상일 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도록 제도가 바뀜에 따라 일반청약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 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번에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된 ‘수지 동천 꿈에그린’도 까다로운 청약조건을 피해 무순위 청약에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계약 결과가 주목되는데 당첨자는 6월 4일 발표되며 5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22분 걸리는 교통편의 때문에 서울 강남권 청약자가 많을 것”이라며 “무순위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 2~3개월 내에 분양 완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2년 3월 입주 예정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져있는데 그 중 아파트는 △74㎡ 5개 타입 148가구 △84㎡ 4개 타입 145가구로 구성된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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