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단독으로 ‘라이언’ 프라모델을 30일부터 전점에서 한정수량으로 1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프라모델은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IX’가 기획했다. 

‘반프레스토’의 드래곤볼 시리즈와 원피스 시리즈 등의 원형을 담당한 ‘켈베로스프로젝트’가 이번에도 원형을 맡았다. 국내 프라모델 전문회사 ‘아카데미과학’이 양산한다. 국내 기술력으로 캐릭터 프라모델을 기획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언’ 프라모델은 남녀노소 누구나 10분이면 간단히 조립할 수 있다. 색 분할이 잘 돼 있어 별도 도색이 필요하지 않다. 크기는 약 13㎝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무지&콘’, ‘튜브’로 변신가능한 헤드코스튬을 세트로 구성해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는 “향후에도 카카오IX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캐릭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업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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