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BQ 제공) 2019.5.29/그린포스트코리아
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BQ 제공) 2019.5.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 에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억여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7월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영양실조,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위해 매달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한 마리당 20원씩을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BBQ는 오는 12월 까지 약 8억원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양실조,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질병, 식수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약 1만2000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영호 BBQ 대표는 “BBQ는 지난 2011년부터 아이러브아프리카와 결연을 맺고 임직원 정기 후원, 탄자니아 우물 파주기 캠페인 후원 등을 펼쳐왔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