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에 2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휠라 제공) 2019.5.28/그린포스트코리아
휠라는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에 2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휠라 제공) 2019.5.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휠라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20일 휴관일 제외)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이하 휠라 뮤제오)' 전시회 총 방문객이 2만40명으로 집계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휠라 뮤제오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 전 세계를 순회하며 브랜드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전시 지역으로 휠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선정했다.

기존 전시회장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탈피, 관람객의 방문과 입장이 용이해 가장 대중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백화점에 전시회를 구성했다. 대학생 등 주요 고객층인 1020세대, 장년층, 인근 지역 쇼핑객, 외국인 관광객, 미국 노스다코타대학 학생단 등 연령과 국적을 막론한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했다. 스포츠패션 업계는 물론 국내 굴지 유통 업체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또한 휠라 뮤제오 전시 현장에는 휠라 아카이브 관람 외에도 휠라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 메이드 인 이태리' 스페셜 버전과 '디스럽터 히트앤런', '휠라 스키퍼' 등 브랜드의 기대 신작을 최초로 공개했다. '휠라바리케이드XT97', '휠라레이', 휠라 키즈의 '휠라꾸미' 슈즈 등 인기 제품 스페셜 판매도 진행됐다. 
 
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가 지닌 유산과 정신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의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고객과의 소통 강화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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